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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기차 충전요금 연료비의 50∼70%(내연기관 차량 대비 - ㎾h당 313.1원)
이름: sansanlove * http://sansanlove.com


등록일: 2016-03-29 21:18
조회수: 6107
 



전기차 충전요금 ㎾h당 313.1원…휘발유값과 비교해보니

내달 11일부터 유료화…내년까지 충전기 300기 추가 설치 

입력: 2016-03-29 09:23

 

    
환경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급속충전기) 이용 시 ㎾h당 313.1원의 요금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유료 전환 계획을 밝히면서 ㎾h당 279.7원, ㎾h당 313.1원, ㎾h당 431.4원 등 3가지 안을 놓고 검토했다.



휘발유 가격을 ℓ당 1천572원, 연비를 12.75km로 했을 때 전기차 충전 요금은 휘발유 요금의 44% 수준이다. 경유차와 비교하면 62% 정도다.

그러나 이 요금 비교는 지난해 10월 공청회 때 기준이어서 유가 인하 등을 고려하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연료비는 50∼70% 수준이다.

환경부가 밝힌 기준으로 월 요금은 연간 1만 3천378㎞ 주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5만9천원 정도다.

환경부는 4월1일부터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지만 실제 요금 징수는 전기차 이용자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11일부터 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337기의 급속충전기 위치는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150기, 내년 150기 등 2년 동안 급속 충전기 30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급속충전기를 유료화하면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충전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Q. 판매 중인 전기차의 종류와 성능은 어떤가요?

A. 우리나라에서 고속 전기차는 경차인 기아 '레이'부터 중형인 BMW의 i3까지 경차 1종, 소형 1종, 중형 4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은 차가 많이 팔린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저속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 트럭, 전기 버스도 있습니다.
 

이중 레이의 최고속도는 시속 130㎞, 주행거리는 90㎞입니다. 히터라도 틀면 69.3㎞로 줄어듭니다. 다른 차량은 최고속도가 시속 140㎞ 내외이고, 상온에서 130㎞ 이상 갑니다. 전기모터 특성상 초기 가속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빠릅니다.
 


급가속 주의!
 

저속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27㎞ 이상 갈 수 있고 최고속도 시속 60㎞ 미만인 차량입니다. 크기가 작고 저렴해 출퇴근과 단거리 업무용으로 적합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최고속도 시속 60㎞ 이상인 도로에는 진입하지 못하게 법으로 막고 있습니다.
 


저속 전기차는 웬만한 도로 다 못가잖아!

 


Q. 전기자동차는 많이 비싸지는 않나요?

A. 전기자동차 가격은 가장 저렴한 레이가 3500만 원, 가장 비싼 BMW의 i3이 6900만 원입니다. 같은 차종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하면 2500만 원 가량 비쌉니다.
 
하지만 정부가 매년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최대 420만 원의 세제지원도 제공합니다. 이외 지자체 별로 500만 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기존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에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르고 정책도 바뀌고. 보조금 받기 힘드네 @.@

 
Q. 배터리 충전, 어떻게 하면 되나요?
 
A. 대부분 고속 전기차는 완속 충전 6시간, 급속 충전 25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배터리 용량은 20kWh 내외이지만, 과충전을 막기 위해 실제 사용하는 용량은 10~20% 정도 적습니다. 
 
휴대폰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사용할수록 최대 충전량이 줄어드는데 초기 대비 70~80%로 떨어지면 교체해야 합니다. 업체가 최소 5년 10만㎞ 사용을 보장합니다.
 


헉! 배터리 교체비용이 1000만원을 훌쩍~
 

실제 충전을 할 때는 충전기가 필요합니다. 차량에 싣고 다닐 수 있는 3kWh급 완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별도의 설비 없이 일반 콘센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기 용량은 3kWh이기 때문에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다른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전기차 충전하느라 히터를 못틀고 있어. 덜덜~
 

그래서 정부는 7kWh급 전기차 충전기 설치비 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고속도로,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급속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충전소 정보는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www.ev.or.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연료비는 얼마나 싼가요?
 
A. 기아 레이로 비교해 보죠. 가솔린 차량의 경우 복합 연비가 리터 당 13.5㎞이니 리터당 기름값을 1350원으로 잡으면 1㎞를 운행하는데 100원이 들어갑니다. 
 
반면 전기차는 상온에서 1㎞ 운행하는데 약 0.15kWh의 전력을 씁니다. 이를 가정용 고압 전기요금 중 가장 비싼 소비전력 500kWh 초과 구간에 적용하면 1㎞ 운행에 86원 정도입니다.
 


겨우 이 정도야? 정말로?
  

즉 1㎞에 14원 정도 연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죠? 가장 비싼 가정용 전기요금을 적용해 계산했기 때문인데, 반면 환경부는 연료비가 기존 내연기관 대비 30% 수준이라고 설명합니다.


현재는 충전 방식과 전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특히 가정용 전기를 사용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점도 변수입니다. 전기차의 경제성은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 본격적인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전기차, 안심하고 탈 수 있나요?
 
A. 테슬라의 경우 초반에는 배터리 폭발 문제가 있었죠.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자동차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고온에서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 널리 사용되지만 폭발이 문제가 된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을 이용한 자동차에 비해 기계 장치가 적고 부품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고장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만큼 안정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단, 아직까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만큼의 정비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것은 전기차의 한계입니다. 기존 정비소는 다루기 힘들고 전문 정비업체도 이제 막 생겨나는 추세니까요. 아직 전기차 정비는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Q. 
전기차는 정말 친환경적인가요?
 
A. 전기자동차는 발전소에서 전기가 생산되고, 이 전기를 배터리로 전달한 다음,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로 모터를 돌려 자동차를 움직입니다. 연료를 연소해 엔진을 돌리고 그 동력으로 움직이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많은 단계를 거칩니다.
 
일반적으로 에너지는 전달하는 과정에 손실이 발생하고 에너지 효율이 떨어집니다. ‘연료→엔진’인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에너지원→배터리→모터’인 전기차가 에너지 효율이 낮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엔진의 효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엔진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과정에 수많은 기계 장치를 거치면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기자동차는 전기를 발생시키는 발전소의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자동차 내부의 에너지 손실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래저래 문제는 배터리구만!

다만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리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이를 처리하는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배터리를 충전률이 낮아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같은 다른 용도로 재사용하는 방법, 배터리를 분해해 사용가능한 소재로 다시 배터리를 만드는 등의 배터리 재활용 방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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