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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오대산국립공원에 눈이왔나 문의했드니 7센티 왔다드군요 잠간 회사에 들리곤 출발해 강릉ic에서 구도로타고 작년에 봐둔곳엘 갇는데 불행히도 거센바람이 몸을 지탱하기도 힘들게 드세게 불어 촬영포기하고 옵바위는 다음에도 기회가되고 금강에가면 어제 부족한 점을 보충하겠거니 5시간걸려 내려왔어요 헌데 이게 왠일입니까 정말 예상을 깨고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강하구에도 어디에도 그놈들은 없는겁니다 예상데로 석양빛은 좋은데 자꾸만 해는 기울어져가고 장항제련소옆 바닷가로갔죠 해넘이라도 한번촬영하자고 위치를 찾다 앞만보고 진행하는데 그만 빠져버렸지 뭡니까 마나님한테 알죠 앞에 싼타페한테 구조요청했지만 거절당하고 멀리 코란도에가 부탁했드니 젊은분이 자기는 줄도있데요 체면불구하고 부탁했는데 한번에 쑥나오드라구요 x누기전과 x눟구나서 다르다는표현이 않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여보 뭣좀 줄거없어 곤란하게도 없데요 정말 정말 고마웠어요 여보 나도 저 와이어 하나사갖이고 꼭한번은 좋은일을해야겠어 돌아오면서 얼마나 쿠사리먹었는지 오늘 사진한장 못찍은건 생각도 않나드군요 오면서 온갖 애교 다부려서 12시에 고천암 여명찍으러 가기로 했어요 그전에 우리단지 단골가게에서 포도주한병 사갖고 분위기잡고 한잔했구요 역시 내가 그런데 왜 지금와선 그석양이 그렇게도 멋있었고 내머릿속을 않떠날까 내일은 고천암갔다 꼭그곳엘 들려야지 아참 저녁에 빠져 나와서 금강에 오셨으면 헛탕쳤을텐데 하면서 전화했었는데 지금쯤은 강원도에계시겠네요 나도 한시간후에는 출발해야지 san형은 최북단 저는 최남단에서 내일 아침 촬영에 즐거움을 만끽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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