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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랜드슬램 인증서와 메달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신청한 후 거의 한달이 넘게 걸려서 인증서와 메달이 왔네요. 6월에 시작해서 10월말에 끝났으니 총4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남들보다 비교적 빠른 시간에 했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와 난감한 상황들.. 모든 그랜드슬램 이수자들께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그 어려운 과정을 잘 알기에... 하지만 멋진 경험이였고 시간이 허락되면 또 도전하고 싶어서 다시 새로운 수첩도 준비하였고,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첫 도장을 꾹 눌러 찍어 놓았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걸릴지는 장담 못합니다.. 쉬엄 쉬엄 즐기면서 타려 하기 때문입니다.. <추신> 더이상 진착이 안되고 있는데 이유는 2차 도전을 위해 수도권부터 하고 있던 중 같이 타던 집사람이 낙상하면서 크게 다쳐 어꺠수술하면서 회복이 늦고 휴유증도 있어 현재는 중단 상태입니다. 언제 다시 시작할 지도 기약이 없습니다. 안전운행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2017.12.01. 국토종주 1DS Mark3, EF24-70mm F2.8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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